‘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손창민에게 울분…오윤아에게 “나 곧 죽는다”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손창민에게 울분…오윤아에게 “나 곧 죽는다”
  • 승인 2017.09.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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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 손창민에게 울분…오윤아에게 “나 곧 죽는다”

‘언니는 살아있다’ 손여은이 손창민에게 울분을 쏟아냈다.

16일 오후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연출 최영훈|극본 김순옥) 52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양달희(다솜 분)은 구필모(손창민 분)에게 “모든 것은 구세경(손여은 분)이 시켜서 한 것”이라면서 “난 돈 준다고 해서 한 죄밖에 없다”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구필모는 구세경을 불러 “가족인데 결혼할 때 말렸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다그쳤다.

구세경은 “난 다 아버지한테 배운대로 한 거다. 그리고 가족이라뇨. 아버지한테 가족은 세호 하나였다. 저 같은 계집애한테 신경도 안 쓰셨다. 난 그런 아버지에게 관심 받기 위해서 뭐든 1등만 했다. 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싶어서”고 토로했다.

하지만 구필모는 그런 구세경의 말을 무시하며 “너도 꼴도 보기 싫으니까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구세경은 “그러지 않아도 그러려고 한다. 저 같은 딸 없는 셈 치시고, 세호 찾아서 천년 만에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구세경은 술 먹고 김은향(오윤아 분)에게 찾아가 시한부 사실을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언니는 살아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