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결혼, 18일 월요일 제주의 호텔서 화촉 밝혔다 "신랑은 누구?"
이지혜 결혼, 18일 월요일 제주의 호텔서 화촉 밝혔다 "신랑은 누구?"
  • 승인 2017.09.19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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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7월 행복한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샵 출신의 가수 이지혜가 18일, 제주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랑은 3살 연상의 일반인으로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훈남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이지혜 결혼 준비를 맡은 와이즈웨딩이 두 사람의 아름다운 웨딩 현장을 공개했다. 결혼식은 이지혜가 원했던 작은 결혼식으로 직계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고 주례 없이 결혼 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양가 아버님의 편지로 대신해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결혼식 현장에는 백지영, 쿨의 유리, 채정안, 김신영, 임형준, 샵의 장석현, 유재환, 사유리, 황보, 왁스 등이 참석해 이지혜와 우정을 보였다. 이날 결혼식 1부는 배우 임형준의 위트 있는 멘트로 매끄럽게 진행되었고, 2부는 김신영이 맡았다. 축가는 유재환이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렀고, 이어 백지영이 따뜻한 멘트와 함께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로 오랜 친구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지혜는 “오랜 기다림 끝에 존경스러운 성품을 가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제 드디어 유부녀가 됩니다.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주위를 살피고 건강하게 겸손하게 사는 아내 이지혜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뉴스인사이드 장수연 기자/사진=더 써드마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