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사유리 부모에 父 일찍 돌아가신 것 털어놔…"힘들었겠네"
'미운우리새끼' 이상민, 사유리 부모에 父 일찍 돌아가신 것 털어놔…"힘들었겠네"
  • 승인 2017.09.21 04: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상민이 사유리의 부모에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음을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은 가상 결혼을 했던 사유리의 부모님과 찜질방 데이트를 했다.

이날 찜질방에서 삼겹살 식사를 하면서 이상민은 척척 고기를 굽고 가위질을 하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직접 싸온 고추냉이를 갈아서 대접하기도 했다.

이상민이 "우리 아버지가 아버님이랑 닮으셨다"고 말했다. 이에 사유리는 "만약 아버지랑 딱 하루만 같이 보낼 수 있다면 뭐 하고 싶어? 다 할 수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고개를 저으며 "모르겠어. 아버지에 대한 어떤 감흥이 없어. 너무 어릴때 돌아가셔서"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아빠가 된다면 어떤 아빠가 되고 싶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최고의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부모에게 이상민의 아빠가 어릴때 돌아가셨던 사연을 말했다. 그러자 사유리 모친은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이상민은 당황해 "갑자기?"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사유리 모친은 "힘들었겠네?"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조금 힘들었다"며 애써 밝게 얘기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사진=MBC '오빠생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