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더욱 풍성해진 감성과 음악성 ‘썸 탈거야’(종합)
볼빨간사춘기, 더욱 풍성해진 감성과 음악성 ‘썸 탈거야’(종합)
  • 승인 2017.09.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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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볼빨간사춘기가 더욱 풍성한 감성과 음악으로 가요계 공략에 나선다.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원(Red Diary page.1)’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볼빨간사춘기는 "첫 쇼케이스인데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정말 떨린다"고 벅찬 마음을 밝혔다.

그들은 “데뷔 때보다 더 떨린다. 정규 앨범 이후 앨범으로는 1년 여만인데 노래 잘 들어봐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전 인기와 앨범 준비과정에 대해 “부담이 안되면 거짓말일 것”이라면서 “녹음할 때도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볼빨간사춘기의 타이틀곡 ‘썸 탈꺼야’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밀고 당기기를 하기보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그들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 새로운 음악, 좋아하는 음악 등을 들려드리고 싶다”면서 “순수하고 사춘기스러운 음악을 담으려했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안지영은 해외 공연과 여행을 다녀온 것을 언급하며 “영국 프랑스 사이판 대만 일본 등을 다녀와서 영감을 많이 얻었다. 곡들에 조금씩 녹아들어있다"고 밝혔다.

볼빨간 사춘기는 “2분 만에 티켓도 매진됐다. 우리 공연을 보시고 첫 곡부터 눈물을 흘리시기도 했다”면서 “공항에 기자 분들도 많이 와주셨고 팬들도 와주셨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우지윤은 "평소에 드라마 몰아보기를 정말 자주 하는 편"이라며 현재 정말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를 꼽았다.

그는 "'사랑의 온도'의 남자 주인공인 배우 양세종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다.

안지영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JTBC 드라마 '청춘시대2' 출연자 김민석이 내 이상형"이라며 "목소리가 좋은 분이 좋다. 귀여운 느낌이 특히 좋은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볼빨간 사춘기는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여러 감정이 들었다. 그 사이 성장을 많이 했다"며 "어렵게 느끼지 않고 편하게 다가와서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볼빨간사춘기는 우리 곁에 있다는 느낌을 받으셨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볼빨간사춘기 새 미니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 원’은 2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뉴스인사이드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