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쏟은 노력보니? "질투가 났다"
영화 '라라랜드',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쏟은 노력보니? "질투가 났다"
  • 승인 2017.10.0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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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라라랜드 /사진 = 영화 '라라랜드' 스틸컷

영화 '라라랜드'가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남녀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이 영화 '라라랜드'를 위해 쏟은 노력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7일 MBC에서는 추석 특선 영화 '라라랜드'가 편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 '라라랜드'는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다미엔 차젤레), 각본상(다미엔 차젤레), 남우주연상(라이언 고슬링), 여우주연상(엠마 스톤), 음악상(저스틴 허위츠), 주제가상('시티 오브 스타즈(City of Stars)')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남녀 주인공인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 스톤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화제다.

라이언 고슬링이 곧은 신념을 지닌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으로 분했다. 

그는 재즈의 전통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언젠가는 재즈를 부활시키고, 자신의 클럽을 차리겠다는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특히 라이언 고슬링은 몇 개월 동안 피아노 연습에만 매진해 모든 피아노 연주를 대역 없이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세계적인 톱가수 존 레전드는 "질투가 났다. 그가 연주하는 걸 보고 있으면 감탄이 흘러나왔다. 지난 몇 개월 동안 피아노를 배웠을 뿐인데, 굉장히 놀라운 일이다"라고 평했다. 

라이언 고슬링은 노래와 탭댄스를 연마해 엠마 스톤과 함께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다.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 지망생으로 분한 엠마 스톤은 미아로 분해 할리우드와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인물로 변신했다.

엠마 스톤은 이 역할을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했고 노래와 탭댄스, 왈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제73회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 =  영화 '라라랜드' 스틸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