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할 정보, 현상금까지…트럼프가 '플레이보이' 포르노 비디오 출연? '영상보니'
트럼프 탄핵할 정보, 현상금까지…트럼프가 '플레이보이' 포르노 비디오 출연? '영상보니'
  • 승인 2017.10.16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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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탄핵할 정보/사진=MBN 방송 캡처

트럼프 탄핵할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 현상금을 주겠다는 광고가 나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가 과거 '플레이보이' 포르노 비디오에 출연했던 영상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포르노 출판업자 래리 플린트는 누구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을 탄핵해 백악관에서 쫓아 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에게는 "최고 1000만달러( 112억 7500만달러)의 현상금을 주겠다 "며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여자들에 대해서 성적 폄하와 추잡한 발언을 한 2005년의 탈의실 녹음 기록이 발굴되어 큰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가 과거 '플레이보이' 포르노 비디오에 출연했던 영상이 추가로 발견되기도 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1994년, 도널드 트럼프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포르노 비디오에 지원한 여성에게 질문을 쏟아낸다.

1994년 '플레이보이' 영상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는 "플레이보이 모델로서 당신은 어떤 자질을 갖췄나요?"라고 묻는다.

이에 여성은 "미모는 물론 올바른 자세와 태도도 갖췄다"고 답한다.

트럼프는 곧이어 카메라로 여성을 직접 찍어보기도 한다.

'플레이보이 센터폴드'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여성이 알몸으로 나오는 전형적인 성인물이다.

2001년 영상에선 당시 여자친구인 아내 멜라니아와 함께 있는 모습이 찍혔다.

당시 트럼프는 '플레이보이 모델과 데이트를 한 적 있냐'는 질문에 "답변하지 않을게요"라고 웃으며 말한다.

이어 '사실일 수도 있다는 말인가?'라는 말에 "그럴 수도 있겠네요"라고 답했다.

트럼프는 또 플레이보이와 인터뷰를 자주 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미국 언론은 성차별 발언을 일삼는 트럼프가 포르노에 수차례 출연했다며 비난하고 나섰고, 트럼프는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진희 기자/사진 = MB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