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태인, 이재우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박은혜가 먼저” 변명
‘달콤한 원수’ 박태인, 이재우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박은혜가 먼저” 변명
  • 승인 2017.10.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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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한 원수’ 박태인, 이재우에게 “미안하긴 하지만 박은혜가 먼저” 변명

‘달콤한 원수’ 박태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16일 오후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연출 이현직|극본 백영숙) 91회가 전파를 났다.

이날 홍세나(박태인 분)는 정재욱(이재우 분)에게 “다친 곳은 좀 어떠냐”고 물었고, 정재욱은 “요리 못해서 답답하긴 한데 그것 빼곤 견딜 만 해”라고 답했다.

홍세나는 “어찌됐건 미안해요. 하지만 내 탓만은 아니에요. 오달님이 먼저”라면서 사과 같지도 않은 사과를 했다.

이에 정재욱은 “또 달님 씨 탓이냐. 넌 어떻게 네 잘못한번이라도 인정한 적이 없어?”라면서 “됐어. 마음에도 없는 사과 받고 싶지도 않아”라고 반박했다.

홍세나는 “오달님한테 가요? 오달님이 오빠 많이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오달님이랑 잘 해봐요. 진심이야”라고 말했다.

정재욱은 “선호랑 깨지니까 나 밀어 주는 거야? 언제는 달님 씨 가당치도 않다며 반대하더니”라면서 “우리가 언제부터 응원 주고받는 사이였냐. 네 응원 따위 필요 없다”고 언성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달콤한 원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