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쏘’ 무삭제 예고편 공개…네티즌, SNS로 기발한 탈출 방법 논의
‘직쏘’ 무삭제 예고편 공개…네티즌, SNS로 기발한 탈출 방법 논의
  • 승인 2017.11.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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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이 제작한 ‘쏘우’ 시리즈의 새 이름 ‘직쏘’가 무삭제 예고편을 공개했다.

‘컨저링’, ‘애나벨’ 제임스 완 제작의 퍼펙트 스릴러 ‘직쏘’(감독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가 절찬 상영 중에 있는 가운데 무삭제 예고편을 대공개 했다. 이번 공개된 무삭제 예고편에는 영화 초반 5명이 동시에 함께 하는 게임을 담고 있다. 깨어난 5명의 사람들에겐 무시무시한 트랩과 쇠사슬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맞은편 벽에는 톱니바퀴들이 사정없이 돌아가는 상황.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직쏘의 질문에 숨어 있고 이들에게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무삭제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SNS에선 기발한 탈출방법들이 논의 되며 열띤 반응을 보였는데 “쇠사슬에 묶여 있으면 돌아가는 톱니에 쇠사슬을 풀어버려 – 설까치***’ 등의 톱니 바퀴에 쇠사슬을 끊어 버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또한 “중앙 쇠사슬을 기준으로 왼쪽 두명은 중앙 쇠사슬 위쪽으로 넘어서 오른쪽으로 가고 오른쪽 두 명은 아래쪽으로 넘어서 왼쪽으로 가는 걸 서너번 반복하면 쇠사슬이 X모양처럼 꼬여서 팽팽해지면서 쇠사슬이 끊어지거나 기계가 멈추거나 둘 중 하나임. – mus***’ 등 돋보이는 발상의 답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직쏘’답게 관객들은 2가지를 놓치고 있는데 직쏘의 주어진 게임 시간 1분 안에 쇠사슬을 톱니바퀴에 끊기는 어렵다는 것과 머리에 쓴 트랩과 버튼의 존재를 놓치고 있는 것. 이렇듯 단 한 장면도 빈틈없이 만들어낸 노력으로 탄생한 ‘직쏘’는 도심 한복판 의문의 시체들이 발견되고 모든 증거는 범인으로 ‘직쏘’를 가리키며 벌어지는 퍼펙트 스릴러. ‘직쏘’는 전미 흥행 1위에 이어 국내에서도 동시기 개봉작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절찬 상영 중에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주)코리아스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