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외사친' 오연수 폭풍 쇼핑, 조반나도 '깜짝' '레몬 잇템 탕진잼'
'나의외사친' 오연수 폭풍 쇼핑, 조반나도 '깜짝' '레몬 잇템 탕진잼'
  • 승인 2017.11.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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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가 폭풍 쇼핑을 해 조반나를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오연수와 조반나가 마지막 아말피 관광에 나섰다.

이날 두 사람은 아말피 광장을 걸었고 조반나의 형님이 운영하는 가게를 발견했다. 레몬으로 만든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가게였다.

두 사람은 함께 가게로 들어갔다. 이때 오연수는 "밥 먹고 먹는 레몬 술이 뭐지? 리몬첼로"라고 둘러봤다. 리몬첼로를 20개 사자 조반나는 깜짝 놀라 그녀를 말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오연수는 레몬 사탕 20봉지, 레몬 소스까지 무작위로 사면서 내일이 오지 않을 듯 쇼핑하기 시작했다. 조반나는 인상을 찌푸리며 걱정했지만 오연수는 쿨하게 다 사기 시작했다.

조반나가 두 손을 다 들고 놀라다가 "이거 다 집에 들고 갈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오연수는 "여기 스태프들에게 선물하려고 한다"고 했고 그제야 조반나도 수긍했다.

쇼핑을 마치고 나와 두 사람은 아이스크림 가게로 가서 젤라또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오연수는 조심스레 "형님이랑 사이 좋으냐"고 물었고 조반나는 "그냥 눈감고 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정 기자/사진=JTBC '나의 외사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