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패밀리’ 컬투 더빙 참여, 2인 7역 도전…12월 21일 개봉
‘몬스터 패밀리’ 컬투 더빙 참여, 2인 7역 도전…12월 21일 개봉
  • 승인 2017.11.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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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시즌 국내 개봉을 확정한 ‘몬스터 패밀리’가 컬투의 더빙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슈퍼배드’ 제작진의 애니메이션 ‘몬스터 패밀리’가 최고의 입담 콤비 컬투의 더빙 참여로 화제를 모은다. ‘웃음을 찾는 사람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를 비롯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물해온 컬투는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사연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맛깔나는 목소리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몬스터 호텔’ 시리즈, ‘썬더와 마법저택’, ‘스폰지밥 3D’, ‘장난감이 살아있다’ 등 다수의 애니메이션 영화 더빙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더빙천재’라는 별명을 얻기도. 이렇듯 ‘믿고 듣는 콤비’ 컬투가 ‘몬스터 패밀리’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올 크리스마스 초대형 웃음폭탄을 예고한다.

바로 이번 ‘몬스터 패밀리’에선 주인공 드라큘라 역을 포함한 2인 7역을 맡아 재치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는 것. 21세기에 완벽 적응한 갓매력 드라큘라 역과 함께 4차원 요가 할머니 샤이엔 등 3가지 역을 맡은 김태균은 “최초로 주인공 역할을 맡아 너무 기쁘다. 우리들의 목소리를 찾다 보면 영화의 재미가 7배가 될 것”이라 밝히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과묵한 집사 렌필드, 이집트의 파라오 임호텝 등 4가지 역할을 소화한 정찬우 또한 “역대급 호흡연기를 선보였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더빙 베테랑 컬투의 목소리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컬투와 개성만점 ‘몬스터’ 소재의 만남으로 눈길을 모았던 ‘몬스터 호텔’ 시리즈가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바, 또 한 번의 몬스터X컬투 컬래버레이션인 ‘몬스터 패밀리’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9일(목) 공개된 1차 예고편에는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져 ‘몬스터 패밀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고독한 드라큘라의 수상한 프로젝트로 호기심을 증폭시킨 예고편 공개에 네티즌들은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믿고 듣는 콤비 컬투와 몬스터 무비의 또 한 번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영화 ‘몬스터 패밀리’는 고독한(?) 드라큘라의 저주로 한 순간에 몬스터가 돼버린 위시본 가족의 인간 복귀 프로젝트다. 오는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시즌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 사진=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