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태인, 김희정 호소에도 끝까지 뻔뻔…“난 아무 잘못 없어”
‘달콤한 원수’ 박태인, 김희정 호소에도 끝까지 뻔뻔…“난 아무 잘못 없어”
  • 승인 2017.11.2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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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박태인이 김희정 호소에도 끝까지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28일 오전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연출 이현직|극본 백영숙) 120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마유경(김희정 분)은 경찰 조사에서 “형사님 우리 세나는 아무 잘못 없어요. 세나는 재희한테 산소마스크 씌워줄려고 했는데 제가 못하게 했어요”라면서 홍세나(박태인 분)의 죄를 대신 뒤집어썼다.

마유경은 “재희 살아나면 별장에서 일이 모두 밝혀질까 봐 겁나서 제가 산소마스크 뺐고 죽게 내버려두라고 한거다. 저를 벌하세요”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홍세나는 “아니잖아 엄마. 우리가 병실에 들어갔을 땐 이미 재희가 쓰려져 있었잖아”라고 변명했다.

마유경은 “세나야. 이제 그만해라. 소용없다. 다 끝났다. 엄마도 지쳤다. 그러니까 이제 내려놓고 벌 받을 것 받자”라고 말했다.

홍세나는 “아니야 아니야. 아니라고 내가 몇 번을 이야기해”라면서 “나는 아무 잘못이 없다. 해볼 테면 해봐라. 두고 봐 나는 여기서 나가게 될 거다”고 이를 갈았다.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 사진=‘달콤한원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