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하이컷, YG엔터테인먼트, 뉴스인사이드 DB

[뉴스인사이드 송초롱 기자] 각종 열애설과 결혼 소식으로 가요계가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먼저 1일 한 매체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서울과 경기도 구리, 제주도 별장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며 데이트 과정이 담긴 사진을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주연의 자택인 경기도 구리시 S아파트에 지드래곤이 타고 다니는 롤스로이스가 포착됐다. 반대로 서울 성수동에 있는 지드래곤 자택에서는 이주연의 레인지로버 이보크가 목격돼 서로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지난 11월에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사실무근이라 밝힌 바 있다.

이어 2일에는 엠블랙 지오와 최예슬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지오는 엠블랙 멤버로 활동했으며, 2016년 2월 1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이후 그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현재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이와 관련해 지오는 4일 오전 엠블랙의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예슬과의 열애에 대해서 "많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가치관이 만들어지고 있을 때 최예슬을 만났습니다. 제가 아무 걱정 없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한 여자로서 사랑받을 때 친구들이나 여러 사람들에게 자랑하고픈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래서 인스타의 글 들에 대해 당부하지 않았습니다"라고 직접 밝혔다. 

▲ 사진=뉴스인사이드 DB

4일에는 최민환과 율희의 결혼 소식도 알려졌다. 이날 최민환은 자신의 SNS에 “여러분들이 제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많은 생각과 걱정을 했고 오랜 고민 끝에 제 진심을 전해드리기로 마음먹게 됐습니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한 제가 감사해야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전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알리며 라붐에서 탈퇴했다.

이날 태양과 민효린은 결혼식 날짜를 발표했다. 태양과 민효린의 소속사는 “민효린과 빅뱅 태양의 예식 일을 2월 3일 토요일로 확정 지었습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모처의 교회에서 가족, 친지, 지인들과 결혼식을 올린 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인들과 피로연을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신혼여행은 개인 스케줄 관계로 예정되어있지 않습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