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7년 전 반려견 사고로 지인에 피소…네티즌들 “박유천은 싫지만...”
박유천, 7년 전 반려견 사고로 지인에 피소…네티즌들 “박유천은 싫지만...”
  • 승인 2018.01.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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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한 지인으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17일 오후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박유천의 지인 A씨는 지난 2011년 박유천의 자택을 방문했을 때 그의 반려견에게 얼굴을 물려 심각한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며 박유천을 상대로 고소장(과실치상 혐의)을 제출했다.

이에 소속사는 “당시 지인이 개를 구경하고자 베란다로 나갔다가 공격당한 것”이라며 “박유천은 지인의 병원을 방문해 사과하고 매니저를 통해 치료비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주 고소인이 12억을 배상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내왔고 오늘 고소 접수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박유천은 그간 고소인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은 부분 7년 동안 연락을 받은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박유천은 싫지만 7년 만에 연락해 고소하는 거보면 답 나온다”, “시간이 그리 지났는데 유명인이란 이유로 이렇게 청구하는 건 좀..”, “12억은 좀 심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