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꽃길, 정체는 노라조 이혁! 레전드 무대보니 "H.Y.U.K 밴드 만든 이유는…"
복면가왕 꽃길, 정체는 노라조 이혁! 레전드 무대보니 "H.Y.U.K 밴드 만든 이유는…"
  • 승인 2018.02.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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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가왕 꽃길 노라조 이혁/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복면가왕 꽃길이 노라조 이혁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의 레전드 무대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복면가왕 꽃길 정체가 노라조 이혁으로 드러났다.

이날 가장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것은 바로 꽃길의 3라운드 무대였다.

1라운드 플라워 '애정표현', 2라운드 한경일 '내 삶의 반'으로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던 꽃길은 3라운드 바람꽃의 '비와 외로움'으로 완벽한 고음을 소화했다.

무대를 지켜본 가왕 호빵왕자 역시 "최선을 다한 무대를 준비했지만 앞선 무대가 엄청나다"고 평했다. 

김현철은 이혁의 무대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한 남자의 이야기를 표현한 다큐멘터리에 엔딩 타이틀을 본 것 같다"는 극찬을 했다. 

복면을 벗고 정체를 밝힌 꽃길은 12년차 가수 노라조 이혁이었다. 

이혁은 "12년 가까이 노라조만 하면서 제대로 된 록 음악을 보여주지 못해 하고 싶은 욕망이 있었기에 H.Y.U.K 밴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선곡에 대해서는 "20년 전 가수의 꿈을 가졌을 때 수없이 들었던 노래인데 20년 만에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MBC '일밤-복면가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