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박선영, 한지혜 원망…“왜 아빠한테 몹쓸 꼴까지 보여”
‘같이 살래요’ 박선영, 한지혜 원망…“왜 아빠한테 몹쓸 꼴까지 보여”
  • 승인 2018.03.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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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2TV ‘같이 살래요’ 캡처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박선영과 대화했다.

오늘(2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 l 극본 박필주)에서는 박선영이 한지혜를 찾아가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선하(박선영 분)는 박유하(한지혜 분)를 찾아가 “네가 먼저 이혼하자고 그랬어?”라고 물었다.

이에 박유하는 “지금 어디 갔다 오는 길이야?”라고 물었고, 박선하는 “대답부터 해”라고 말했다.

박유하는 “언니 성훈씨 만났어?”라고 물었고, 박선하는 “아니, 아빠가 만났어”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이런 박선하의 말에 박유하는 “거길 왜 가. 만나봤자 뭐 좋은 소릴 듣는다고. 언니는 왜 아빠 안 말렸어. 내 일에 나서지 말라고 했잖아!”라고 소리쳤다.

그런 박유하를 가방으로 때린 박선하는 “그렇게 아빠가 나서는 게 싫으면 집에 왜 와? 왜 인혼해. 그냥 참고 살아! 아빠가 내가 뭐라고 하든 결혼한 건 너야. 그렇게 차이나는 집안에 남자 하나 믿고 결혼 하는 거 아니랬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우리 무시하고 결혼했으면 참고 살지. 그 놈의 성질머리 죽이고 참고 살지. 왜 아빠한테 몹쓸 꼴까지 보여!”라고 소리쳤다. 그리고는 “너 진짜 싫다”라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그런 박선하의 모습에 박유하는 한숨을 내쉴 뿐이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