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50만 관객 돌파, 전 세계 1억 8천 5백만 달러 흥행수익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50만 관객 돌파, 전 세계 1억 8천 5백만 달러 흥행수익
  • 승인 2018.03.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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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까지 휩쓸며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걸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개봉 36일째인 29일(목) 오전 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29일(목) 오전 누적 관객수 500,028명을 동원하며 개봉 한 달이 넘은 시점에도 장기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퍼시픽 림’, ‘7년의 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흔들림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며 진정한 입소문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1일 북미 개봉 이후 월드와이드 흥행수익 1억 8천 5백만 달러를 돌파하며 전 세계에서도 꾸준한 흥행세를 유지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인공지능과의 사랑을 그린 독창적인 판타지 로맨스 ‘그녀’, 샐리 호킨스의 인생 열연이 돋보인 ‘내사랑’은 물론 ‘히든 피겨스’의 최종 관객수를 차례로 뛰어넘으며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목소리를 잃은 청소부 엘라이자와 비밀 실험실에 갇힌 괴생명체와의 만남을 그린 경이로운 로맨스 판타지이다. 판타지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연출을 맡고, ‘내사랑’의 샐리 호킨스가 괴생명체와 사랑에 빠지는 여주인공 ‘엘라이자’ 역을 맡아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기를 선사했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비롯하여, 제75회 골든 글로브 감독상, 음악상, 제90회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음악상, 미술상을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 세례를 얻고 있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