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맨’ 하연수, 취업 실패에 귀여운 술주정꾼 변신…보호본능 자극
‘리치맨’ 하연수, 취업 실패에 귀여운 술주정꾼 변신…보호본능 자극
  • 승인 2018.05.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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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맨’ 하연수가 귀여운 술주정꾼으로 변신한다.

케이블채널 드라맥스, 종합편성채널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연출 민두식 l 극본 황조윤, 박정예)에서 취준생 김보라 역을 맡은 하연수가 집 앞에서 술파티(?)를 벌인 모습이 포착됐다.

극 중 대학생 김보라(하연수 분)는 알파고급 암기력으로 학창시절부터 승승장구 했지만 취업의 문턱에 막혀 낙방한 지가 벌써 서른 번째라고. 이에 술과 함께 인생의 쓴맛을 토로하며 대한민국 취준생들의 짠내 나는 인생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알코올과 하나 된 김보라의 술주정은 짠내를 유발했던 것도 잠시 광대를 치솟게 하고 있다. 커다란 패딩에 쏙 파묻혀 보호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극과 극의 표정 변화로 사랑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는 것.

맥주캔을 손에 꼭 쥔 채 멍을 때리다가 돌연 레이저를 발사할 듯 강렬한 눈빛을 발사하고 있어 벌써부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보라의 예측불가 매력을 예고한다.

더불어 분홍빛으로 발그레해진 볼이 러블리한 매력을 배가, 그녀를 긍정요정에서 귀여운 술주정꾼으로 만든 사건의 전말을 궁금케 한다. 또한 칠전팔기 그녀가 서른한 번째로 도전할 직장은 어디이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9일(수)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리치맨’은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그린다.

러블리의 대명사 하연수가 선보이는 귀여운 술주정은 5월 9일(수) 밤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i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