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이혜영/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
이상민이 이혜영을 언급한 가운데 이혜영이 이상민을 언급했던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이상민은 이혜영의 영상편지에 화답했다.
이혜영은 최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고, 전 남편인 이상민을 언급했다.
이혜영은 2000년 1집 앨범 타이틀곡 '라 돌체 비타(La Dolce Vita)'로 활동한 바 있다.
이혜영은 '라 돌체 비타'의 작곡가가 전 남편 이상민이라고 설명하면서 "이상민 씨가 예능을 잘해서 깜짝 놀랐다. 되게 재밌고 예능을 잘하시고 다 좋은데 그 소질이 아까워서 시간이 좀 되시면 다시 음악을 하셔서 본인의 재능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언급하며 이상민은 “(이혜영이) 이미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게 있다”며 “음악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아직 그 시점을 못 찾고 있다. 아직은 아니지만, 내 마지막은 음악”이라고 털어놨다.
이혜영은 이상민과 2004년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다.
또한 이혜영은 딸에게 영상편지도 보냈다.
이혜영은 "우리가 만난 지 8년이 다 되어 가는데 공부도 못하고 안 했던 사람이 공부시켜서 미안했다. 잘 따라와서 멋진 대학생이 돼서 너무 자랑스럽다.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혜영은 2011년 지금의 남편과 재혼해 딸을 만났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