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5일 북미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인 흥행 성적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한 영화 ‘인크레더블 2’가 흥미진진한 상황이 담긴 보도스틸 9종을 공개했다.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 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를 담은 ‘인크레더블 2’(감독 브래드 버드)가 개성만점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9장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국민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는 엄마 ‘헬렌’, 육아 히어로를 자처한 아빠 ‘밥’,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삼남매까지 이들이 새롭게 경험하는 상황들을 3가지 키워드로 나눠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번째 키워드: 짠내 

#육아히어로 #밥주부

슈퍼 히어로들의 활동에 제약이 걸린 이후, 이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다국적 기업의 신규 프로젝트에 발탁된 엄마 ‘헬렌’이 ‘일라스티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자 아빠 ‘밥’은 삼남매의 육아를 전담하게 된다. 아내를 일터로 보내고 삼남매의 식사를 챙기는 것은 물론, 세상에 불만이 많은 사춘기 딸 ‘바이올렛’의 기분을 맞춰 주기 위해 노력하고 졸음을 참아가며 막내 ‘잭잭’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 ‘밥’. 세상을 구하는 일 이상으로 힘든 육아의 고충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짠내 가득한 ‘밥주부’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두 번째 키워드: 슈퍼파워 가족

#국민히어로 #금수저_아니고_파워수저

수많은 히어로들 중 유일무이 가족 전원이 슈퍼파워를 가지고 있는 ‘인크레더블 2’. 괴력을 소유한 아빠 ‘밥’을 시작으로 몸이 쭉쭉 늘어나는 엄마 ‘헬렌’, 투명인간과 자기장 보호막을 칠 수 있는 딸 ‘바이올렛’, 초스피드로 달릴 수 있는 아들 ‘대쉬’ 그리고 어마무시한 다양한 능력을 시도 때도 없이 대방출하는 막내 ‘잭잭’까지. 저마다 다른 슈퍼파워 능력에 가족이라는 힘이 더해져 환상의 팀플레이를 예고하며 히어로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키워드: 뉴페이스 

#흥미진진 #이런모습_처음이야

‘인크레더블 2’에서 새롭게 등장한 뉴페이스로는 엄마 ‘헬렌’에게 기업의 모델이 되어 ‘일라스티걸’로서 활약할 것을 제안한 CEO ‘윈스턴 & 에블린 데버’ 남매를 비롯, 제 2의 ‘인크레더블’을 꿈꾸는 워너비 영웅들까지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줄 이들의 활약상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옹알이 밖에 할 줄 아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던 막내 ‘잭잭’이 헐크처럼 변하는 모습을 확인한 아빠 ‘밥’의 넋 나간 표정이 담겨있는 마지막 스틸은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잭잭’의 무한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더욱 강력해진 슈퍼파워 가족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인크레더블 2’는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