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1인 2역 방불케 하는 ‘반전 온도차’ 포착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1인 2역 방불케 하는 ‘반전 온도차’ 포착
  • 승인 2018.07.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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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의 극과 극 분위기를 담은 반전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연출 이창한 l 극본 김남희) 측은 10일 ‘쌩’ 돌+아이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지현우 분)의 반전 매력이 담긴 ‘지킬 앤 하이드’ 스틸을 공개했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에 미친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 주인아(이시영 분)가 호르몬에 다친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 한승주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

공개된 사진 속 승주의 모습은 다른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180도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먼저 가지런히 앞머리를 내린 일명 ‘덮’ 승주는 온화하고 부드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다.

이는 승주가 의문의 사고를 당하기 전 모습으로, 그의 작은 미소와 몸짓에서 그가 누구보다 친절하고 순수한 매력의 소유자였음을 예상케 만든다. 또한 그를 돌변하게 만든 과거 사고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현재의 ‘깐’ 승주의 모습도 공개됐다. 역시나 그는 ‘쌩 돌+아이’ 본능을 무한 발산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떨어진 문고리를 한 손에 들고 한껏 짜증이 오른 모습으로, 누구라도 그를 건드리면 분노를 폭발 시킬 듯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뿜어낸다.

이는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속 그가 문을 향해 거칠게 발길질을 하기 직전의 모습이 포착된 것. 그는 문고리도 모자라 후배 의사의 턱을 ‘턱’ 잡고 강렬한 카리스마 눈빛을 쏘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아찔하게 만든다.

이처럼 똑같은 의사 가운을 입었음에도 ‘쌩 돌+아이’와 ‘순수남’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승주의 반전매력은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생결단 로맨스’ 측은 “승주가 의문의 사고 후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며 “승주의 180도 다른 모습들은 시청자분들께 큰 웃음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보여줄 지현우 씨의 다양한 매력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생결단 로맨스’는 ‘검법남녀’ 후속 작으로 오는 2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사진=세이온미디어, 중휘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