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눈앞에서 아들의 죽음을 목격한 아버지의 처절한 복수극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눈앞에서 아들의 죽음을 목격한 아버지의 처절한 복수극
  • 승인 2018.08.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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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틸컷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방송되면서 다시금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6일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방영됐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서부개척시대 이전인 19세기 아메리카 대륙을 배경으로 한다.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는 아들 호크를 데리고 동료들과 사냥하던 중 회색곰에 습격을 당해 사지가 찢긴다.   

비정한 동료 존 피츠 제럴드(톰 하디 분)는 살아 있는 휴를 죽이려 했고, 아들 호크가 저항하자 그 마저 죽였다. 숨이 붙어 있는 휴 또한 땅에 묻고 자리를 뜬다.   

눈 앞에서 하나뿐인 아들의 죽음을 목격한 휴는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고, 부상 입은 몸으로 존의 뒤를 쫓기 시작한다.   

영화 '버드맨'과 '바벨', '21그램' 등을 연출해 아카데미 시상식서 재능을 인정받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가 메가폰을 잡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한 이 영화로 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 영화의 관객수는 200만 7657명(영화진흥위원회 제공)이다. 

조현민 기자 / 사진 =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