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호텔3’ 감독이 직접 밝히는 제작 비하인드…전 세계가 공감할 감동과 재미
‘몬스터 호텔3’ 감독이 직접 밝히는 제작 비하인드…전 세계가 공감할 감동과 재미
  • 승인 2018.08.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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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호텔 3’가 연출을 맡은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의 실제 크루즈 여행 경험담에서 탄생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몬스터 호텔 3’(감독 젠디 타타코브스키)는 평생 몬스터 호텔에서 몬스터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며 딸과 손자 양육에 바빴던 몬스터 호텔의 주인 ‘드락’이 가족들이 준비한 첫 번째 여름휴가를 떠나면서 펼쳐지는 겁나 신나는 파란만장 바캉스 애니메이션. 몬스터들이 단체로 떠나는 생애 첫 크루즈 바캉스 여행기를 다룬 ‘몬스터 호텔 3’가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몬스터 호텔’과 ‘몬스터 호텔 2’의 연출을 맡았던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은 두 편의 성공 후 이 사랑스러운 몬스터들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또 만들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일가친척들과 떠난 크루즈 여행에서 제작 아이디어를 얻었던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은 곧바로 몬스터들의 크루즈 여행기를 담은 ‘몬스터 호텔 3’의 연출을 결심하게 된 것.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은 “크루즈 여행이 몬스터 패밀리 이야기를 하기에는 제법 좋은 배경이 될 거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다른 제작진들도 듣자마자 아주 좋아했다”고 밝히며 더 커진 스케일과 다양해진 볼거리를 담은 ‘몬스터 호텔 3’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 “누구든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본 사람이라면 알 거다. 창피하기만 한 할아버지부터 버르장머리 없는 사촌까지 재미라고는 하나도 없고 공포로만 가득한 휴가가 될 거란 걸. 물론 가족의 사랑이란 이름으로 모두 다 용납되고 용서되는 일이긴 하다”며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속마음을 실감나게 묘사하면서도 가족여행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언급했다. 또한 “‘몬스터 호텔 3’는 ‘몬스터 호텔’ 1편과 2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몬스터들이 이 어려운 여행을 시작하면서 시작된다. 우리처럼 이 여행이 생각보다는 두렵지 않고, 오히려 재미난 일이란 걸 깨닫는다”라며 가족여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몬스터 호텔 3’에 전 세계가 공감할만한 감동과 재미가 가득할 것임을 예고했다. 

젠디 타타코브스키 감독의 실제 가족 크루즈 여행 경험담에서 탄생한 재미와 감동이 가득한 몬스터들의 생애 첫 가족여행을 확인할 수 있는 ‘몬스터 호텔 3’는 8월 8일 국내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소니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