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스마트팜협회’, 본격적 활동을 알리는 창립 총회 개최
[영상] ‘한국스마트팜협회’, 본격적 활동을 알리는 창립 총회 개최
  • 승인 2018.08.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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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국스마트팜협회’, 본격적 활동을 알리는 창립 총회 개최

   
 

[뉴스인사이드 조성욱 기자] 한국스마트팜협회가 지난 28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대강의실에서 한국 스마트팜의 저변확대와 기술진보, 전후방산업 발전, 청년창농, 수출시장개척 등을 목표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조만호 ㈜스마트팜센터 대표가 사회를, 발기인대표 이관호 ㈜쎄슬프라이머스 대표가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총회에서 한국스마트팜협회는 개방화와 고령화 등 우리나라 농업의 구조적 문제로 인한 성장 모멘텀 약화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스마트팜협회 이관호 사무총장은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팜 플랫폼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고 우리나라 농산업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 협회의 설립 취지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스마트팜협회는 지난 2일 개최한 발기인대회를 통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스마트팜 발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민간기업 50여 개사 및 각계 스마트팜 전문가 20여 명 등 총 70여 명의 회원을 시작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초대 협회장으로 박현출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부회장으로 장중석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장과 이관호 쎄슬프라이머스 대표(사무총장 겸임)가 취임했다.

박현출 초대회장은 “스마트팜은 대한민국의 농업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지속 가능한 첨단 농업으로 커지는 세계 농식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금이 스마트팜 산업을 발전시켜야 할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스마트팜협회는 9월 3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분과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