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라이머 “MXM 팬들이 ‘나대지 말라’더라”…‘무슨 사연?’
‘주간아이돌’ 라이머 “MXM 팬들이 ‘나대지 말라’더라”…‘무슨 사연?’
  • 승인 2018.08.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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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라이머가 MXM 팬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서는 브랜뉴뮤직의 수장인 래퍼 라이머와 소속 아이돌 MXM 임영민, 김동현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이머는 소속 가수들이 익명으로 쓴 쪽지를 읽었다. 그러던 중 ‘항상 우리 생각해주고,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지만... 인스타...’라는 쪽지를 읽은 라이머는 “제가 종종 SNS 활동을 하는데 방정떨지 말라고..”라고 변명했다.

이에 한해는 “어떤 활동에 있어서 섣부른 스포. 절대 기획되지 않았던. 혹은 섣부른 장소 공개. 그런데서 아마 불만이 있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라이머는 “이거는 누가 썼는지 알겠다. MXM 둘 중에 한 명이다”라며 “왜냐면 아이돌이 아닌 친구들은 사실 그런 거에 그렇게 예민하지 않다. 그런데 아이돌 친구들, 그리고 MXM 팬들이 워낙 또 그런 거에 관심이 많으니까 나보고 ‘제발 좀 나대지 말라’고 가끔씩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라이머는 MXM 팬들에게 “내가 잘 알고 있으니까 굉장히 조심하고 있다. 그런데 내 마음은 뭐냐면 애정이다. 너무 그만큼 아끼니까. 그런 마음이 어떻게 보면 내가 아직 어설픈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37분에 방송된다.

김준희 기자/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