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벨벳골드마인/사진=영화 '벨벳 골드마인'

영화 '벨벳 골드마인'이 화제인 가운데 데이빗 보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채널CGV 에서 영화 '벨벳 골드마인'이 방영됐다.

최근 세상을 떠난 ‘글램 록의 전설’ 데이빗 보위를 모티브로 한 영화 ‘벨벳 골드마인’.

‘벨벳 골드마인’은 ‘글램 록의 대부’ 데이빗 보위의 파란만장한 삶과 그의 예술 철학 그리고 그의 매혹적 비주얼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토드 헤인즈 감독의 1998년도 작품이다. 칸 영화제 최우수 예술 공헌상 수상작이다.

2014년 6월에는 무삭제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해 마니아들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호평을 받았다. 

개봉 당시 이동진 평론가의 해박한 지식으로 ‘벨벳 골드마인’에 쓰인 음악과 영화의 숨겨진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낸 시네마 토크도 성황리에 열린 바 있다.

암 투병 중에도 신보 ‘블랙 스타’를 발표하며 음악적인 열정을 멈추지 않았던 데이빗 보위의 별세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애도하며 ‘벨벳 골드마인’이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음악 패션 영화를 관통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았던 데이빗 보위의 삶을 그린 ‘벨벳 골드마인’은 그의 죽음 이후에도 여전히 그의 영향력을 보여주며 주목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영화 '벨벳 골드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