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신작 업데이트·도도한 영화 등…‘내 안의 그놈’·‘스윙키즈’·‘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출국’·‘후드’·‘육혈포 강도단’·‘미쓰백’
[영화가 좋다] 신작 업데이트·도도한 영화 등…‘내 안의 그놈’·‘스윙키즈’·‘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출국’·‘후드’·‘육혈포 강도단’·‘미쓰백’
  • 승인 2018.11.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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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다’에서 ‘내 안의 그놈’, ‘스윙키즈’,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출국’, ‘후드’, ‘육혈포 강도단’, ‘미쓰백’ 등 다양한 영화가 소개된다.

17일 오전 방송되는 KBS 2TV ‘영화가 좋다’에는 신작업데이트, 도도한 영화, 소문의 시작 등의 코너가 진행된다.

# 신작 업데이트

‘내 안의 그놈’ 2019.1.9

(감독: 강효진 / 박성웅)

나 너니? 너 나니??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 웃음 대환장 파티!

엘리트 아재 판수(박성웅 분)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진영 분)이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라미란 분)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이수민 분)을 만나게 되는데….

대유잼의 향연, 넌 이미 웃고 있다!

‘스윙키즈’ 2018.12.19

(감독: 강형철 / 도경수)

“여기서 댄스단 하나 만들어 보는 거 어때? 포로들로”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 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 분),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분),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분), 반전 댄스실력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 분), 그리고 이들의 리더, 전직 브로드웨이 탭댄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 분)까지 우여곡절 끝에 한 자리에 모인 그들의 이름은 ‘스윙키즈’.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춤을 추게 된 그들에게 첫 데뷔 무대가 다가오지만, 국적, 언어, 이념, 춤 실력, 모든 것이 다른 오합지졸 댄스단의 앞날은 캄캄하기만 한데….

# 도도한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2018.10.03

(감독: 마크 포스터 / 이완 맥그리거)

“어른이 된 나 인생의 쉼표가 필요한 순간, 찾아온 나의 친구들 다시 만나 행복해” 

어른이 된 나 로빈(이완 맥그리거 분)은 가족도 일도 모두 완벽해 보이지만, 한편 지쳐가는 일상 속에 서있다. 어느 날, 눈 앞에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던 비밀 친구 ‘곰돌이 푸와 일행’들이 다시 찾아오게 되고 뜻하지 않게 놀라운 모험 속에 빠져들게 되는데….

# 소문의 시작

‘출국’ 2018.11.14 

(감독: 노규엽/ 이범수)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곳, 1986년 베를린. 한순간의 실수로 모두의 타겟이 된 남자, 베를린에 유학 중이던 평범한 경제학자 영민(이범수 분)은 자신과 가족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북으로 가는 선택을 한다.

이내 실수임을 깨닫고 코펜하겐 공항에서 위험천만한 탈출을 시도하던 그는 가족과 헤어지게 되고, 각국 정보국에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나 그들 역시, 그의 가족의 생사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채 서로 다른 목적으로 그를 이용하려고 감시하는데….

 

누구도 믿을 수 없다! 잃어버린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가 시작된다!

# 1+1

‘후드’ 2018.11.28

(감독: 오토 바서스트 / 태런 에저튼)

우리가 기다려온 새로운 영웅의 탄생! 세상을 뒤집을 통쾌한 한방이 시작된다.

돈과 권력을 앞세운 권력층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진 시기. 전쟁에서 죽은 줄 알았던 귀족 가문의 스무살 청년 로빈(태런 에저튼 분)이 나타난 뒤, 부자들의 돈만 훔친다는 후드를 쓴 남자에 대한 소문이 들려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에게 막대한 현상금이 걸리지만 번번이 잡는데 실패하고, 신출귀몰한 후드의 활약에 사람들도 점차 동요하기 시작하는데….

‘육혈포 강도단’ 2010.03.18

(감독: 강효진 / 나문희, 김수미)

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 우리 돈 찾으러 왔다!

8년간 힘들게 모은 하와이 여행자금을 은행 강도에게 빼앗긴 세 명의 할머니(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분)는 은행을 털기로 일생일대의 결심을 하고, 전문은행강도(임창정 분)를 협박해 비법을 전수받기 시작한다. 용감무쌍한 평균나이 65세 할머니들의 기상천외한 은행강도 특공훈련이 시작되고 드디어 권총을 든 복면강도로 변신한 그들은 인질극까지 벌이며 은행을 점거한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은행을 털고 837만원을 훔쳐 하와이로 떠날 수 있을까?

# 친절한 기리씨

‘미쓰백’ 2018.10.11

(감독: 이지원 / 한지민)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매 순간 날 배신하는 게 인생이야”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한지민 분).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각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