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액션 편성표]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47 로닌’, 1701년 일본 충신장 실화 모티브
[슈퍼액션 편성표]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 ‘47 로닌’, 1701년 일본 충신장 실화 모티브
  • 승인 2018.11.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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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47 로닌’이 슈퍼액션에서 방영된다.

20일 오후 8시 50분 케이블채널 슈퍼액션에서 영화 ‘47 로닌’(감독 칼 린쉬)이 방영된다.

‘47 로닌’은 2013년 작품으로 키아누 리브스(카이 역), 사나다 히로유키(오이시 역), 시바사키 코우(미카 역), 아사노 타다노부(로드 키라 역) 등이 출연했다.

‘47 로닌’에서 고대 봉건 시대의 일본. 절대권력을 가진 쇼군이 일본을 지배하고, 영주들이 각 지역을 관할하고 있었다. 아코성의 아사노 영주는 군주의 위엄과 도리를 지키며 그를 따르는 무사들에게 존경 받는 인물이었다. 요괴들이 산다는 숲의 바다에서 한 혼혈인 소년이 도망치고, 무사들의 만류에도 아사노 영주는 그를 수하에 거둔다. 세월이 흐르고 그 소년은 성장해 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아사노 영주의 딸 미카는 카이를 사랑한다. 어느 날 경쟁지역 나카토의 영주 키라의 계략으로 아사노는 쇼군과 무사의 명예를 실추시킨 죄로 할복한다. 쇼군은 키라와 미카의 결혼을 명령하고, 무사들은 낭인으로 전락하고, 카이는 외인들의 성에 노예로 팔려간다. 그로부터 1년 후, 무사들을 이끌던 오이시는 카이를 외인들의 성에서 도망시키고 무사들을 집결시킨다. 반역죄로 처형당할 각오를 한 47인의 무사들은 억울하게 죽은 주군 아사노를 위해 복수를 다짐한다.

   
 

‘47 로닌’는 2013년 공개된 미국의 액션 영화로 1701년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인 충신장을 바탕으로, 47인의 무사에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가공의 인물이 더해졌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영화 ‘47 로닌’ 스틸 및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