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해외 외신들 극찬,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드는 첫 슈퍼히어로 무비
‘아쿠아맨’ 해외 외신들 극찬,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이 만드는 첫 슈퍼히어로 무비
  • 승인 2018.11.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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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아쿠아맨’으로 첫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에 도전한 제임스 완 감독이 또 다시 성공을 예감하게 만든다. 해외 프리미어로 공개된 후 영화에 대한 찬사가 쏟아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쿠아맨’(감독 제임스 완)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특히 ‘아쿠아맨’은 ‘컨저링’으로 공포영화의 흥행 역사를 다시 쓰며 ‘컨저링 유니버스’라는 새로운 세계를 구축하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블록버스터 영화에 대한 재능까지 인정받은 제임스 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그의 첫 슈퍼히어로 영화로서 과연 어떤 새로운 수중 유니버스를 선보일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프리미어 시사 후 외신들은 액션 장면들과 비주얼에 감탄했다. 최고의 히어로 캐릭터를 완성한 제이슨 모모아의 연기와 카리스마 앰버 허드와의 케미, 여기에 옴과 블랙 만타라는 신스틸러 빌런까지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재미를 전한다면서 “‘다크 나이트’ 이후 DC 최고의 영화( IGN's Tom Jorgensen has branded it "the best DC movie since The Dark Knight")”라는 평까지 등장했다. 

제임스 완 감독 역시 “다양한 풍경, 캐릭터, 의상, 생명체, 모든 것을 만들었고 하나의 세계를 구축하는 영화를 찍고 싶다는 개인적 소원을 성취했다”고 자부할 정도로 영화는 스케일과 액션,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비주얼과 다양한 크리처로 독창적인 수중 유니버스를 탄생시켰다. 

제이슨 모모아가 새로운 영웅 아쿠아맨으로 분했고, 앰버 허드가 아쿠아맨과 독보적인 팀업을 이루는 메라 역할로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여기에 패트릭 윌슨과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니콜 키드먼, 윌렘 대포, 돌프 룬드그렌의 열연으로 드라마적인 완성도까지 높였다.

새로운 히어로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아쿠아맨’은 12월 19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