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써니’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컴백…아이돌 과거 감춘 엄마 역 변신
‘그대 이름은 장미’ 유호정, ‘써니’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컴백…아이돌 과거 감춘 엄마 역 변신
  • 승인 2018.12.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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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개봉을 확정한 반전과거 추적코미디 ‘그대 이름은 장미’의 유호정이 ‘써니’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컴백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세대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유호정이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로 돌아온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분) 씨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 소환 당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 특히 복고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전 국민을 열광시켰던 영화 ‘써니’ 이후 7년 만의 스크린 컴백으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그대 이름은 장미’에서 유호정은 잘나가는 아이돌이었던 과거를 감추고, 딸 현아(채수빈 분)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는 엄마 홍장미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딸에게는 잔소리 1등이지만, 딸을 위해서라면 못할 게 없는 극 중 장미의 모습은 우리들의 평범한 엄마를 떠올리게 하며 미소를 짓게 한다. 풍부한 감성을 바탕으로 매 작품마다 웃음과 눈물을 모두 책임지는 호연을 펼쳐왔던 그녀인 만큼, 이번 작품 역시 매 순간 폭풍 공감할 수 있는 열연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딸 현아 역의 채수빈과는 완벽한 호흡으로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깊은 공감을 자아낼 예정. 여기에 20년 남사친 순철 역의 오정세, 과거의 남자 명환 역의 박성웅과는 예상치 못한 뜻밖의 삼각 케미스트리까지 이뤄내며 그야말로 빵 터지는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7년 만의 스크린 컴백을 예고하고 있는 유호정을 필두로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까지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의 만남은 물론, 풍성한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이야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2019년 1월 개봉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사진= 리틀빅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