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미스 유니버스 대회가 열린 가운데 2007 미스 유니버스에서 4위까지 올랐던 이하늬의 모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하늬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했고 이듬해인 2007년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출전해 4위까지 올랐다. 

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출전할 당시 25살이었던 이하늬는 야성미가 넘치는 파격적인 지브라 비키니를 착용해 심사위원단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그는 남다른 볼륨과 함께 환상적인 바디 라인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하늬는 어우동을 연상케 하는 매혹적인 춤사위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아울러 '인터뷰 잘하는 미녀 16인' 선정되어 지성과 미모를 갖춘 미녀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하늬의 입상은 미스 유니버스 출전 역사 50년 가운데 두번째로 좋은 성적이다. 우리나라는 57년부터 미스 유니버스에 진출해왔으며, 1988년 장윤정이 2위에 올라 미스코리아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한편, 2018 미스 유니버스는 필리핀의 카트리오나 그레이가 왕관을 차지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