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아줌마' 한혜경 별세, 성형 전 모습보니? "인기 많았다…정말 예뻐"
'선풍기아줌마' 한혜경 별세, 성형 전 모습보니? "인기 많았다…정말 예뻐"
  • 승인 2018.12.17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 별세 소식에 그의 성형전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가 지난 15일 별세했다고 17일 전해졌다. 향년 57세.

지난 2013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선풍기 아줌마’로 화제를 모았던 한혜경 씨가 출연해 근황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한혜경 씨는 17번의 재건 수술 뒤 달라진 일상 소식을 전하며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은 한혜경 씨의 20대 초반 모습으로,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는 전형적인 미인형 얼굴이었다.

이를 본 조영구는 “처음에 앞으로 이렇게 되고 싶다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게 한혜경 씨의 20대 때 모습이라더라. 정말 예쁘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조우종 아나운서 역시 한혜경 씨의 과거사진에 대해 “서구적인 박주미 느낌이 난다. 미스코리아 느낌도 난다”고 전했다.

이에 한혜경 씨는 “다른 사람 사진을 갖고 온 게 아니다. 저때 인기가 많았다”라며 “27살 때인데, 필리핀에 비자를 받으러 갔을 때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뉴스인사이드 임유나 기자/사진= KBS2 ‘여유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