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편성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일본 사이버 펑크 애니메이션의 할리우드 실사화
[OCN 편성표]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일본 사이버 펑크 애니메이션의 할리우드 실사화
  • 승인 2019.01.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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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이 OCN에서 방영된다.

11일 오후 7시 20분 케이블채널 OCN에서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감독 루퍼트 샌더스)이 방영된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는 2017년 3월 29일 개봉작으로 스칼렛 요한슨(메이저 역), 마이클 피트(쿠제 역) 등이 출연했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에서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무너진 가까운 미래, 강력 범죄와 테러 사건을 담당하는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특수요원이자 섹션9을 이끄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 분)는 세계를 위협하는 음모를 지닌 범죄 테러 조직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첨단 사이버 기술을 보유한 ‘한카 로보틱스’를 파괴하려는 범죄 테러 조직을 막기 위해 엘리트 특수부대 섹션9이 나서기 시작하고 사건을 깊이 파고들수록 메이저는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는데….

1989년 시로 마사무네의 원작만화로 출간된 이후 1995년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공각기동대’가 2017년 할리우드에서 최초로 실사 영화화됐다. 인간과 기계의 구분이 사라진 멀지 않은 미래를 배경으로 한 ‘공각기동대 : 고스트 인 더 쉘’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현실이 반영된 다채로운 볼거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좀 더 완벽해지기 위해 신체의 일부를 기계로 탈바꿈 하고 새롭게 유전자를 조합하는 인간들, 그리고 스마트폰과 같은 기계를 거치지 않고 서로 연결된 인공지능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하는 영화 속 인물들의 모습은 실제 미래에 있을 법한 이야기로 흥미를 자극한다.

한편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는 누적 관객수 76만 명을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사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스틸 및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