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아나운서, 동명이인 고충 토로 "송중기-송혜교와 태그 거신다"
김지은 아나운서, 동명이인 고충 토로 "송중기-송혜교와 태그 거신다"
  • 승인 2019.02.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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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아나운서가 동명이인 고충을 토로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은영의 FM대행진 공식 인스타그램은 18일 “FM대행진에 찾아온 스페셜 DJ. 곱게 모은 손에서 두근두근 긴장감이 느껴지는 김지원 아나운서. 옥탑방라디오 #웬디 기억하시는 분들~어서오세요 오늘부터 2주간, 김대리!김지원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날 김지원 아나운서는 방송 도중 “우리가 이 큰 서비스를 이겼다. 실검 1위했다. 인생에 실검 1위를 하는 날이 오긴 온다. 이 영광을 청취자분들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김지원 아나운서는 2012년 KBS에 입사했으며 '주말 뉴스광장'과 '옥탑방 라디오'를 진행했다. '도전!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제2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 출전해 인기상을 수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최근 김지원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명이인 고충을 토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요즘 내 인스타를 연예인 김지원 계정인 줄 알고 팔로우하는 동남아와 중동분들이 엄청 늘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분들은 자꾸 나를 송중기, 송혜교와 함께 태그 거신다. 어차피 한글을 못 읽으시겠지만 저는 여러분이 찾는 그 사람이 아니랍니다. 하핫. Merry christmas”라고 덧붙였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그동안 해외 팬들이 자신을 배우 김지원으로 착각하고 SNS 팔로우나 계정 태그를 받았던 점에 대해 고충을 털어놓으며 웃픈 상황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임희진 기자/사진=김지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