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영 아들 정단우 군 ⓒ SBS방송캡쳐

[SSTV | 박정민 기자] 배우 정진영이 방송에서 최초로 아들 정단우 군을 공개해 화제다.

정진영의 아들 정단우 군은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모습을 보였다. 조영구가 정진영과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정단우 군이 등장한 것.

정단우 군은 "가족들한테 항상 친절하시고 나하도 잘 놀아주신다"라고 아버지 정진영에 대한 칭찬을 늘어놨다. 그러나 "술을 좋아해 친구 아줌마, 아저씨를 만나면 항상 자정을 넘긴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우 군은 정진영을 빼닮은 잘생긴 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이 끝난 후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아버지를 닮아 훈훈하다",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 "정말 판박이다. 똘똘하게 생겼다" 등 네티즌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한편, 정진영은 9월 장근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태원 살인사건'은 19997년 이태원 햄버거 가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로 정진영은 이 사건을 담당하는 검사 박대식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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