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전지현 키스 “너에게 하는 가장 이기적인 일”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전지현 키스 “너에게 하는 가장 이기적인 일”
  • 승인 2014.02.0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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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별에서 온 그대’ 캡처

[SSTV l 장민혜 기자] ‘별에서 온 그대’ 15회 에서 배우 김수현과 전지현이 달콤한 키스를 나눴다.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극본 박지은) 15회가 6일 방송된 가운데 이재경(신성록 분)의 계략으로 죽을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몸을 회복해 퇴원하는 천송이(전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 천송이는 퇴원 후 바로 촬영장으로 향하려고 한다. 천송이를 없애야겠다는 생각을 멈추지 않고 있는 이재경은 차와 매니저 등을 보내 자신의 손 안에 천송이를 두려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도민준(김수현 분)은 질투에 휩싸여 계약금의 3배나 되는 위약금을 물고 천송이의 계약을 해지시킨 후 촬영장에 데려다준다. “당신과는 남이다. 집으로 돌아가라”는 천송이의 말에도 도민준은 촬영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조연인 천송이는 주연들의 촬영에 밀려 창고에 가서 쪽잠을 잤고, 그 사이 촬영이 연기되며 스태프들이 철수했다. 천송이가 창고문을 열고 나오자 촬영장의 불은 꺼져 있었다. 천송이는 당황해하며 계단을 내려가던 중 삐끗해 넘어질 뻔 한다. 이때 도민준이 나타나 천송이를 감싸 안는다.

이러지 말라고 따져 묻고 멀어지는 천송이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도민준은 초능력을 사용해 천송이를 데리고 와서 자신의 품 안에 가둔다. 천송이는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화를 내지만 도민준은 “이게 내가 너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이기적인 일”이라는 말과 함께 키스했다.

한편 이날 ‘별에서 온 그대’ 15회에서는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이휘경(박해진 분)이 도민준과 이재경의 대화를 통해 형 이재경의 그간 범행을 모두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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