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야 고마워’ 레인보우 블랙 김재경 “현장관객 선호도 점수 합산?”
‘연아야 고마워’ 레인보우 블랙 김재경 “현장관객 선호도 점수 합산?”
  • 승인 2014.02.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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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지민 인턴기자] 그룹 레인보우 블랙 김재경이 ‘연아야 고마워’에 함께하는 뜻을 내비쳤다.

김재경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비교 불가. 너무 멋진 김연아 선수 수고 많았습니다!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줘서 고마워요. 당신이 최고입니다”라며 이날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 중계방송 속 김연아를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김재경은 “현장관객 선호도 점수도 합산한 건가. 내 눈엔 김연아 선수가 최고인걸! 내 눈에만 그래요? 김연아 선수 최고! 수고 많았어요!”라는 글로 ‘연아야 고마워’에 동참했다.

앞서 김연아는 같은 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마지막 순서인 24번째로 출전했다. 그는 피아졸라의 ‘아디오스 노니노’로 실수 없는 클린 연기를 펼친 결과 기술점수(TES) 69.69점과 예술점수(PCS) 74.50점 등 총 144.19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쇼트 프로그램 74.92점과 합산돼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반면 이날 224.59점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넘어지는 실수를 했음에도 기술점수가 김연아보다 높거나 가산점을 얻는 등 러시아 선수의 홈 텃세로 편파 판정 논란이 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김연아의 무대를 더 볼 수 없다는 아쉬움과 그간 김연아가 선사한 아름다운 연기에 고마움을 담아 ‘연아야 고마워’ 선플 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연아야 고마워’는 김연아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으로 확대되면서 뜨거운 화력으로 피어오르고 있다.

한편 ‘연아야 고마워’ 선플 운동에는 김재경 외에도 카라 박규리, FT아일랜드 이홍기 등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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