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애나’ 나오미 왓츠, BBC 인터뷰 재연 ‘싱크로율 100%’
‘다이애나’ 나오미 왓츠, BBC 인터뷰 재연 ‘싱크로율 100%’
  • 승인 2014.02.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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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애나’ 스틸 ⓒ 유성Fe엔터프라이즈

[SSTV l 임형익 기자] 영화 ‘다이애나’에 출연한 배우 나오미 왓츠가 다이애나 왕세자비 완벽 재연에 나섰다.

비운의 왕세자비 다이애나의 숨겨진 스토리를 그린 ‘다이애나’는 극중 신문과 방송에 비친 다이애나의 모습들을 그대로 재연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95년 BBC 방송은 실제로 다이애나가 별거 후 이혼해주지 않는 찰스 왕세자와 영국 왕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최초로 대중 앞에서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한 인터뷰 영상으로 당시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인터뷰에서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세계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친구인 승마교관과 사랑에 빠졌다”며 불륜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극중 다이애나 역을 맡은 나오미 왓츠가 이를 재연하기 위해 살아생전 다이애나가 구사하는 영국식 영어 발음뿐만 아니라 가냘프고 절제된 다이애나의 몸짓과 표정, 눈빛까지 하나하나 완벽히 표현,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한편 ‘다이애나’는 오는 3월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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