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해명, 제작사 측 “외국 촬영 마치고 귀국해 촬영 합류할 것”
진세연 해명, 제작사 측 “외국 촬영 마치고 귀국해 촬영 합류할 것”
  • 승인 2014.03.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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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배우 진세연의 겹치기 출연 논란에 관해 ‘감격시대’ 측이 해명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연출 김정규 안준용│극본 박계옥, 이하 감격시대) 측은 10일 진세연이 이날 오후부터 ‘감격시대’ 촬영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진세연은 ‘감격시대’에 김옥련 역으로 출연 중인 가운데 드라마 방송 도중 차기작을 결정했다. 진세연이 선택한 차기작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 진혁│극본 박진우)다.

‘감격시대’와 ‘닥터 이방인’의 방송 일자가 겹치지는 않지만 ‘감격시대’는 현재 8회가 남아있으며 4월 초 종영하고, ‘닥터 이방인’은 헝가리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돼 진세연은 ‘감격시대’와 ‘닥터 이방인’의 촬영을 병행해야 한다. 이 점이 알려지자 진세연은 연이은 겹치기 출연이냐며 질타를 받았다.

이에 관해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진세연은 외국 촬영을 마치자마자 바로 귀국해 미리 조정된 스케줄에 따라 ‘감격시대’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외국 촬영은 불가피하게 결정된 사항으로 이후 ‘감격시대’ 촬영에 매진할 것”이라며 “이번 건으로 ‘감격시대’가 논란에 올라 당혹스럽고, 시청자들에게 우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감격시대’는 더욱 의기투합해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세연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세연 해명, 그래도 좀 그렇네” “진세연 해명 듣고 나니 무언가 찝찝한 건 어쩔 수 없다” “제작사가 괜찮다고 했으니 지켜봐야지”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세연은 ‘감격시대’ 외에도 겹치기 출연으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SBS ‘내 딸 꽃님이’ 촬영 중 KBS 2TV ‘각시탈’ 출연을 결정했으며, ‘각시탈’ 촬영이 끝날 쯤에는 SBS ‘다섯손가락’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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