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홍종구 송서연 결혼, 오는 19일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살겠다”
노이즈 홍종구 송서연 결혼, 오는 19일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살겠다”
  • 승인 2014.03.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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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배우 송서연과 그룹 노이즈 출신 연예매니지먼트협회 홍종구 부회장이 결혼한다.

송서연과 홍종구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체임버홀에서 결혼한다. 송서연 홍종구는 결혼 발표가 된 후 많은 사람의 축하와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결혼 준비를 마치고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송서연 홍종구는 예단, 예물 없이 결혼을 준비했으며 간단한 커플링만 준비해 검소한 결혼식을 치르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와 사회자, 축가는 홍종구와 특별한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들로 이뤄졌으며 홍종구가 직접 부탁해 섭외가 이루어졌다. 주례는 생략하고 축사에 의미를 두고, 축사는 작곡가 김창환이 한다. 김창환은 무명 가수이던 홍종구를 발굴해 최고의 스타덤에 올려준 특별한 인연.

1부 사회는 고수가 맡았다. 고수와 홍종구 역시 김창환과 홍종구 사이처럼 같은 인연으로 맺어진 돈독한 선후배 사이다. 2부 사회는 태봉, 축가는 김종서와 거미가 부른다. 거미는 송서연이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서 무명 시절에 홍종구와 함게 많은 음악 작업을 했던 특별한 인연이 있다.

송서연 홍종구는 “특별한 인연의 소중한 분들이 저희 두 사람이 새롭게 출발하는 제2의 인생을 함께해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 저희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 주시는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감사하다.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홍종구는 1998년 6집을 마지막으로 노이즈 활동을 마무리한 뒤 연예기획사 아이엠을 거쳐 메이저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가수, 배우들을 매니지먼트했다. 고수, 황수정, 남경주 등과 함께 일한 바 있다. 드라마 음악감독 및 OST 제작 프로듀서로도 활발하게 활동한 홍종구는 현재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송서연은 1997년 SBS 슈퍼탤런트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화려하게 데뷔한 뒤 MBC ‘하얀 거짓말’, SBS ‘닥터 챔프’, KBS 2TV ‘추노’, ‘힘내요 미스터김’,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결혼 이후 물고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많은 작품을 함께할 계획이다.

한편 노이즈 홍종구 송서연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이즈 홍종구 송서연 결혼 축하한다” “노이즈 홍종구 송서연 행복하게 잘 살길” “행복한 부부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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