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악플러 고소, 설경구가 밝힌 이혼의 원인도 ‘관심’
송윤아 악플러 고소, 설경구가 밝힌 이혼의 원인도 ‘관심’
  • 승인 2014.03.24 1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STV

[SSTV l 온라인 뉴스팀] 송윤아가 악플러를 고소한 가운데 설경구의 이혼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법무법인 세종(임상혁 변호사)은 “배우 송윤아의 법률 위임을 받아 허위의 블로그 내지 악성 댓글에 대해 본격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송윤아의 악플러 고소 사실을 전했다.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악플러를 고소한 송윤아는 설경구와의 결혼을 둘러싸고 인터넷상 허위의 블로그나 악성 댓글로 인하여 엄청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다.

송윤아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세종은 “송윤아는 2009년 결혼 당시에는 관심을 받는 연예인들에 대한 일과성 행사로 생각해서 차차 정상을 찾아가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악성 댓글이나 욕설의 정도가 일반 상식을 벗어나고 있고, 특히 아니면 말고 식의 허위의 글이나 악의에 찬 노골적인 비방과 욕설 등으로 점점 진화하는 등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어려울 지경에 이르렀다”라고 송윤아의 악플러 고소 배경을 설명했다.

송윤아가 악플러를 고소한 가운데 과거 설경구가 지난 2013년 4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전 처와의 이혼, 송윤아와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당시 설경구는 “이혼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 하지만 송윤아씨는 이혼의 원인이 아니다. 송윤아가 뭐가 아쉬워서 그러겠냐”라고 이혼에 대해 입을 연 바 있다.

설경구는 “이혼을 하고 나서 송윤아를 만났다. 알고 지내던 걸 사귀었다고 하면 안 된다. ‘광복절 특사’를 찍은 2002년부터 연애를 하고 ‘사랑을 놓치다’ 때 동거를 했다는데 어떻게 동거를 하냐. 송윤아씨는 부모님과 살았는데 말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