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절, 아줌마 편견 깨러온 그룹 ‘홈페이지 일시 마비’
소녀시절, 아줌마 편견 깨러온 그룹 ‘홈페이지 일시 마비’
  • 승인 2014.03.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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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엔터테인먼트

[SSTV l 장민혜 기자] 그룹 소녀시절이 데뷔 소식이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SC엔터테인먼트는 24일 “주부 4명으로 구성된 소녀시절이 25일 디지털 싱글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한다. 소녀시절 멤버들은 평균 키 170cm에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갖췄다”고 밝혔다.

소녀시절 데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소녀시절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소속사 SC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접속했고, 접속량이 증가하며 공식 홈페이지에 일시적으로 접속할 수 없었다. 현재는 홈페이지 마비가 복구되며 접속할 수 있다.

소녀시절 데뷔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는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미치게 만들어’를 작곡한 안형민이 만들었으며, SC엔터테인먼트 김성채 대표가 작사했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영화 ‘첨밀밀’ 주제곡인 등려군의 ‘첨밀밀’을 모티브로 만든 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통해 아줌마라는 편견을 깬 노래다. 소녀시절을 아줌마 대표 그룹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관계자는 그룹 이름인 소녀시절에 대해 “아줌마들의 소녀시절을 되돌아보며 못다 이룬 꿈을 다시 펼치겠다는 뜻으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절은 25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입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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