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덜 걷고 뚱뚱, '하루 30분 이상 운동' 6년전 비해 무려 12%P 뚝
한국인 덜 걷고 뚱뚱, '하루 30분 이상 운동' 6년전 비해 무려 12%P 뚝
  • 승인 2014.04.0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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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온라인 뉴스팀] 한국인이 갈수록 덜 걷고 뚱뚱해지는 등 건강관리에 문제가 있음이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가 8일 공개한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53개 시군구의 조사대상 약 22만 명 중 최근 1주일 동안 1회 30분 이상 걷기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은 38.2%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008년 50.6%에 비해 10%P 낮은 수치며 2012년 결과인 40.8%에 비추어 봐도 확연히 떨어진 수치다.

또 비만율의 경우 24.5%로 2008년 21.6%와 2012년 24.1%에 이어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은 6년 전에 비해 점점 덜 걷고 있으며 몸무게 역시 뚱뚱해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 덜 걷고 뚱뚱해진다는 사실이 이렇게 조사 결과로 입증되다니” “한국인 덜 걷고 뚱뚱, 현대인의 비애다” “마음은 이미 운동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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