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장 4년 전, “승무원 지시만 따르면 안전하다더니” 네티즌 공분
세월호 선장 4년 전, “승무원 지시만 따르면 안전하다더니” 네티즌 공분
  • 승인 2014.04.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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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뉴스 캡처

[SSTV l 이현지 기자] 침몰 사고가 난 세월호 선장 4년 전 인터뷰가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준석 선장은 지난 2010년 O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인천-제주 여객선을 이용하는 분은 안전하다. 우리 승무원들 지시만 따라서 행동하면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은 4년 전 청해진해운 소속 호하마나호를 운항하고 있었다.

이준석 선장의 4년 전 인터뷰는 세월호 침몰 당시 행동과 달라 네티즌들의 분통을 터트렸다. 이준석 선장은 4년 전 인터뷰와 달리 승객 보다 먼저 세월호를 탈출한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이준석 선장은 지난해 7월 개정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SSTV 이현지 기자 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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