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박지성 은퇴 보도, “아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선수” 비중 있게 다뤄
FIFA 박지성 은퇴 보도, “아시아에서 가장 화려한 선수” 비중 있게 다뤄
  • 승인 2014.05.14 2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SSTV 고대현 기자

[SSTV l 온라인 뉴스팀] FIFA가 박지성 은퇴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은 박지성이 현역 은퇴 및 결혼을 발표한 기자회견이 열린 1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대한민국 스타 박지성이 은퇴했다’(Korean star Park Jisung retires)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화려했던 박지성이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고 전했다.

FIFA는 박지성 은퇴 보도에서 “박지성은 오랫동안 그를 괴롭힌 무릎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은퇴하게 됐다”며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에 진출했고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FIFA는 박지성에 대해 현역 시절 근면성실하고 다재다능한 미드필더였다는 칭찬과 함께 “지난 5월 4일 PSV 에인트호벤 소속으로 뛴 브레다와 에레디비지에 리그 34라운드 매치가 그의 마지막 공식 경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FIFA는 박지성 은퇴 기자회견에 관한 내용도 상세히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FIFA 박지성 은퇴 보도에 네티즌들은 “FIFA 박지성 은퇴 보도, 충분히 크게 날 만하지” “FIFA 박지성 은퇴 보도까지 보니 새삼 더 자랑스럽다” “박지성 은퇴, 아쉬워서 어쩌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STV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