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황사, 강도·지속 기간 유동적… 미세먼지 농도 ‘약간 나쁨’
비 그치고 황사, 강도·지속 기간 유동적… 미세먼지 농도 ‘약간 나쁨’
  • 승인 2014.05.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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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장민혜 기자] 비 그치고 황사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맑아지겠다. 경상북도 일부지역은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제(24일)와 어제 중국 북부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저기압의 후면 기류를 따라 남동진하면서 그 일부가 우리나라에 유입돼 새벽에 서해5도를 시작으로, 아침부터 서해안과 일부내륙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비 그치고 찾아오는 황사는 앞으로 추가 발원 정도와 기류 흐름에 따라 황사 강도와 지속 기간이 유동적일 것으로 보인다.

비 그치고 황사가 찾아오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으며 남부지방과 강원도영동은 어제보다 높겠다.

비 그치고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약간 나쁨’(일평균 81~120㎍/㎥) 수준을 보이겠으며 옅은 황사의 영향을 받는 지역은 ‘약간 나쁨’ 이상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SSTV 장민혜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YT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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