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예언 적중, 정지원 "이천재님, 정말 대단해요"
이영표 예언 적중, 정지원 "이천재님, 정말 대단해요"
  • 승인 2014.06.1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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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이지민 인턴기자] KBS 정지원 아나운서가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언 적중에 놀라움을 표했다.

정지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천재 이영표 위원님 예언 적중. 여의도 본사에선 월드컵 준비하느라 하루에도 두 번씩 마주쳤는데. 어디계신가요? 다크써클을 걱정하던 5월 어느 늦은 밤 엘레베이터 안에서"라는 글과 함께 이영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정지원과 이영표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사진 속 정지원은 버건디 컬러의 의상을 입고 머리에 핀을 한 채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정지원의 뒤에서 이영표는 피곤한 듯한 모습이지만 훈훈함 미소를 짓고 있다.

이영표 위원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일본간의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라운드 경기의 해설자로 나섰다. 경기는 전반 일본의 혼다 게이스케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일본이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이영표 위원은 후반전이 시작된 후 "코트디부아르가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10분 안에 골을 넣는다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후 디디에 드록바가 경기에 투입됐고 그가 등장한 이후 곧바로 2분 뒤인 후반 19분 코트디부아르가 동점골을 넣었고 동점골 이후 불과 2분 뒤에는 역전골까지 성공시켜 일본에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이영표 예언 적중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정말 대단하다" "이영표 예언 적중, 말하는 족족 들어맞다니" "이영표 해설 예언, 돗자리 깔아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