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 따라 포커대회 출전 “전체 11위… 표정 연기가 비결”
김가연, 임요환 따라 포커대회 출전 “전체 11위… 표정 연기가 비결”
  • 승인 2014.08.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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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대100 김가연

[SSTV l 박선영 기자] ‘1대100’ 배우 김가연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중인 남편 임요환과 포커 대회에 나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퀴즈쇼를 이날 ‘1대100’에서 김가연은 게임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좋아한다. 남편 임요환을 만난 매개체가 게임”이라고 말했다. 

이에 MC 한석준이 “지금 결혼하신 후에도 부부로 대회 출전도 하신다고 들었다”고 묻자 김가연은 “남편이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경기가 많이 열린다. 남편을 따라다니다 보면서 느낀 게 우리나라에서는 안 좋은 인식이 어느 정도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인식을 바꿔 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또한 김가연은 “한 번은 남편을 따라서 출전했었는데 제가 11위에 올랐다”며 “그때 출전 선수가 390여명이었는데 남편이 2등을 하고 제가 11위를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내가 배우 아닌가. 게임을 할 때 포커페이스를 유지해 초보인 척 했다” 라고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다.

SSTV 박선영 기자 sstvpress@naver.com

사진 =  KBS 2TV ‘1대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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