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EPL 데뷔전, QPR-리버풀에 자책골로 2-3 패배
윤석영 EPL 데뷔전, QPR-리버풀에 자책골로 2-3 패배
  • 승인 2014.10.1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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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 qpr 윤석영

[SSTV l 원다혜 인턴기자] 윤석영이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을 치른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윤석영은 19일 오후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왼쪽 측면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QPR은 자책골만 2골을 기록하며 리버풀에 2-3으로 패했다.

QPR는 리버풀을 상대로 후반 중반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섰지만 후반 22분  리버풀 글렌 존슨의 공이 리차드 던의 몸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며 자책골을 허용했다. 

QPR은 후반 41분 찰리 오스틴의 헤딩 패스를 받은 바르가스가 중앙으로 쇄도하며 슈팅을 연결해 동점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후반 45분 러버풀의 쿠티뉴에게 골을 허용하며 패배의 위기에 몰렸다. 

위기의 QPR을 구한 것은 이번에도 바르가스였다. 바르가스는 후반 47분 혼전상황에서 다시 한 번 동점골을 터트렸다. 교체로 돌아온 바르가스는 짧은 출전 시간에도 2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리버풀을 향해 웃었다. 리버풀은 후반 50분 역습 상황에서 스털링의 패스가 스티브 코커의 발을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QPR은 자책골을 2골이나 허용하여 홈경기에서 러버풀에게 2-3으로 패했다. 

SSTV 원다혜 인턴기자 sstvpress@naver.com

리버풀qpr 윤석영 /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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