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김현주에 무릎 꿇고 돌발 청혼… 이번엔 성공?
‘가족끼리 왜이래’ 김상경, 김현주에 무릎 꿇고 돌발 청혼… 이번엔 성공?
  • 승인 2015.01.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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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김현주

[SSTV 이아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김현주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연출 전창근|극본 강은경) 측은 9일 태주(김상경 분)이 강심(김현주 분)에게 무릎 꿇고 정식으로 청혼하는 듯한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주는 반지 케이스를 들고 무릎을 꿇은 채 코믹하게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강심은 다른 장소도 아닌 회사 복도에서 느닷없이 무릎을 꿇은 그가 당황스러운 듯 얼떨떨한 얼굴이다. 

때마침 문 회장(김용건 분)과 백설희(나영희 분)가 복도 끝에서 청혼 장면을 목격한 것처럼 보여, 태주의 돌발 프러포즈가 무사히 완수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극 중 태주는 심각한 결혼공포증에 나이가 차고 넘치도록 여자를 만나지 못한 희대의 소심남. 오글오글한 연애도, 알콩달콩한 신혼도 남의 얘기로 치부하며 일 중독자로 살아온 태주가 빈틈없는 강심을 만나며 쫄깃한 밀당을 펼치다 마침내 결혼을 결심했다. 

아버지 차순봉(유동근 분)의 시한부 판정 또한 두 사람의 행동력에 불을 붙이며 속전속결 결혼 프로젝트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은호(서강준 분)의 코치를 받아 프러포즈 작전을 짜기까지 한 태주가 과연 일생일대의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강심을 비롯해 문 회장과 백설희는 태주의 돌발 청혼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감을 더한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 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한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

사진 = (주)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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