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18회] 채수빈, ‘오빠’ 이준혁-‘남친’ 이상엽 든든한 두 남자 애정 한 몸에
[파랑새의 집 18회] 채수빈, ‘오빠’ 이준혁-‘남친’ 이상엽 든든한 두 남자 애정 한 몸에
  • 승인 2015.04.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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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랑새의 집’

[스타서울TV 이영실 기자] ‘파랑새의 집’ 이준혁과 이상엽이 채수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연출 지병현 |극본 박필주) 18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를 걱정하는 김지완(이준혁 분)과 장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파랑새의 집’에서 김지완과 장현도는 한은수가 자신의 회사 공모전에서 탈락하자 안타까워했다. 장현도는 “너만 제대로 투표했었어도 동점이었다”고 안타까워했고 김지완은 “그러게 말이다. 은수 어떻게 하냐”고 걱정했다.

장현도가 “은수 어떻게 하냐”고 말하자 김지완은 “근데 넌 왜 내 동생 일에 그렇게 신경을 쓰는 거냐”고 물었다.

당황한 장현도는 “내 친구 동생이니까. 내 친구 김지완 동생이지 않냐. 당연히 신경 써야지”라고 둘러댔다. 이에 김지완은 “고맙다”고 답했고 장현도는 “뭐 괜찮다. 이렇게 들어 와봤자 몇 달 안에 끝날 텐데”라고 담담한 척 했다.

이후 집에 돌아온 김지완은 한은수 방을 찾아와 “우리 회사 공모전 넣은 거 있잖아”라고 말문을 열었다.

한은수는 “오빠가 그거 어떻게 알았냐. 나 그거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김지완이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이라고 말하자 한은수는 “위로해 주려고 온 거냐. 괜찮다. 한, 두 번 떨어진 것도 아닌데 뭐”라고 씩씩하게 답했다.

이어 한은수는 “기회야 또 있을 거다. 걱정하지 말라. 나 그렇게 약한 사람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도는 한은수가 공모전에서 탈락하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장현도는 의심을 품던 당선작이 표절작임을 밝혀냈고 그 덕에 한은수는 차점자 자격으로 베스트클로벌 공모전 당선자로 선정됐다.

이러한 사실을 알리없는 한은수는 장현도에게 “내가 당선 됐다. 나도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 회장님한테 상도 받는다”고 기뻐했다. 이어 한은수는 “이제 장현도 씨 일 하는지 안 하는지 구경도 할 수 있겠다”고 말했고 장현도는 “당선 취소해라. 딴 곳 가라”고 장난을 치며 함께 기뻐했다.

‘파랑새의 집’ / 사진 = KBS 2TV ‘파랑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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